김총리 "백신 오접종 송구…그럼에도 4차유행 유일한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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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대본 회의
"고강도 방역 없었으면 상황 더 악화"
"접종 참여 다시 한번 당부"
"고강도 방역 없었으면 상황 더 악화"
"접종 참여 다시 한번 당부"
![김부겸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ZA.27326139.1.jpg)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지난주 전국 이동량은 직전 주와 비교해 5.7% 줄었다고 한다.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최근 백신 오접종 사고에 대해 "국민께 심려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이어 "질병청은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달라"며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오접종 사례들을 따져보고 의료진 교육을 한층 강화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질병청의 분석에 따르면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는 82.6%이고 사망예방 효과도 97.3%에 달한다"며 "계속해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