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올해 상반기 고용률 68.7%…9년 연속 전국 기초 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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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의 올해 상반기 고용률이 전국 77개 기초 시 중 2위를 차지했다.
27일 당진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를 분석한 결과 시 고용률이 68.7%로 나타났다.
기초 시 중에서는 제주 서귀포시(71.6%)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시의 고용률 전국 2위는 2013년 이후 9년째다.
시는 고용률이 높은 이유로 잇단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와 이미 입주한 기업의 적극적인 고용 창출 노력 등을 꼽았다.
취업박람회 개최와 청년인턴제 시행 등 자체적으로 다양한 고용정책을 추진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종근당건강과 동아제약 공장, 지산그룹 물류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고,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1단계 건설사업도 조만간 시작될 예정이어서 고용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기업 활동이 위축돼 고용 창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란 신념을 갖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7일 당진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를 분석한 결과 시 고용률이 68.7%로 나타났다.
기초 시 중에서는 제주 서귀포시(71.6%)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시의 고용률 전국 2위는 2013년 이후 9년째다.
시는 고용률이 높은 이유로 잇단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와 이미 입주한 기업의 적극적인 고용 창출 노력 등을 꼽았다.
취업박람회 개최와 청년인턴제 시행 등 자체적으로 다양한 고용정책을 추진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종근당건강과 동아제약 공장, 지산그룹 물류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고,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1단계 건설사업도 조만간 시작될 예정이어서 고용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기업 활동이 위축돼 고용 창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란 신념을 갖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