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아프간 특별기여자 입국 환영…난민은 우리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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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27일 성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입국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성명에서 "굳이 특별기여자라는 이름으로 규정하지 않더라도 난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우리나라가 외교적 역량을 갖춘 품격 있는 인권 선진국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난민은 우리의 이웃이며, 교회는 성서의 가르침과 에큐메니컬(교회 일치) 운동의 전통을 따라 박해를 피해 온 나그네를 환대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한국교회와 사회는 우리 안에 그어진 경계를 풀고 약자의 아픔에 동참하며 이들과 상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다양한 차원에서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전쟁 없는 세상, 난민이 생기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평화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인 협력자와 그 가족 377명은 지난 26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2주간 충북 진천에서 격리 생활을 한다.
/연합뉴스
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성명에서 "굳이 특별기여자라는 이름으로 규정하지 않더라도 난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우리나라가 외교적 역량을 갖춘 품격 있는 인권 선진국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난민은 우리의 이웃이며, 교회는 성서의 가르침과 에큐메니컬(교회 일치) 운동의 전통을 따라 박해를 피해 온 나그네를 환대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한국교회와 사회는 우리 안에 그어진 경계를 풀고 약자의 아픔에 동참하며 이들과 상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다양한 차원에서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전쟁 없는 세상, 난민이 생기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평화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인 협력자와 그 가족 377명은 지난 26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2주간 충북 진천에서 격리 생활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