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공항, 폭탄 테러 하루 만에 '대피 항공기' 운항 재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프가니스탄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진행되던 서방 국가의 대피 작전이 현지 대형 폭탄 테러 발생 하루 만에 재개됐다.
AP통신은 27일(현지 시간) 카불 지역 시민을 인용해 이날 오전 카불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몇 편이 이륙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오후 6시께 카불 공항 인근에서는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이 자행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 100여명 이상이 숨졌다.
현지에서는 외국인, 서방 협력 현지인 등 탈출을 원하는 수천 명이 대기 중인 상태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테러 발생 직후 미국인과 현지 조력자를 대피시키고 미군을 철수시키는 작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전날 자국민 및 현지인 협력자들의 아프간 대피와 관련해 "8월 14일 이후 미국은 약 10만100명을 대피시켰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AP통신은 27일(현지 시간) 카불 지역 시민을 인용해 이날 오전 카불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몇 편이 이륙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오후 6시께 카불 공항 인근에서는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이 자행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 100여명 이상이 숨졌다.
현지에서는 외국인, 서방 협력 현지인 등 탈출을 원하는 수천 명이 대기 중인 상태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테러 발생 직후 미국인과 현지 조력자를 대피시키고 미군을 철수시키는 작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전날 자국민 및 현지인 협력자들의 아프간 대피와 관련해 "8월 14일 이후 미국은 약 10만100명을 대피시켰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