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채 최종합격자, 30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 마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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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9급 공채 최종합격자 밢표]
5629명 합격자 발표...여성 55%로 역대 두번째 많이 합격
실질 경쟁률 27.7대1...장애인 구분모집 등 필기과락에 선발예정인원보다 줄어
5629명 합격자 발표...여성 55%로 역대 두번째 많이 합격
실질 경쟁률 27.7대1...장애인 구분모집 등 필기과락에 선발예정인원보다 줄어

인사혁신처는 지난 26일 올해 국가직 공무원 9급 공채시험의 최종 합격자 562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당초 선발예정인원인 5662명보다 33명이 줄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저소득 구분모집, 장애인 구분모집 등에서 40점 미만 과락자가 나왔고, 일반직 필기합격자 가운데 면접 미응시자가 나왔기 때문에 최종합격자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4953명, 기술직군 676명이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에선 239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50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6세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7.4%(3,797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39세 27.4%(1,544명), 40∼49세 4.2%(236명), 50세 이상 0.9%(48명), 18∼19세 0.1%(4명) 순이었다.
최종합격자는 30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