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전월세보증금대출 등 담보대출 분야의 경력직원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를 ‘담보대출 운영’과 ‘담보대출 운영지원’으로 나눠 각각 두 자릿수 인원을 뽑을 예정이다. 담보대출 운영 부문은 서류 접수, 실행 등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정규직으로 금융권에서 4년 이상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해 본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담보대출 운영지원 부문은 서류 접수만 맡는 계약직이며 금융권 경력 1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다음달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카카오뱅크는 2018년 1월 비대면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선보였고 이르면 올해 말 주택담보대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