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793명 '대유행 지속'…1차접종 인구 대비 55.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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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자 53일 연속 네 자릿수
1793명 늘어 누적 24만6951명
백신 1차 접종자 총 2800만명 넘어
1793명 늘어 누적 24만6951명
백신 1차 접종자 총 2800만명 넘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93명 늘어 누적 24만695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달 7일 이후 53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1626명→1417명→1508명→2154명→1882명→1841명→1793명으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738명, 해외유입이 55명이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27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2%다.
위중증 환자는 총 409명으로, 전날 427명보다 18명 줄었다.

지난 2월 26일부터 183일간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55.2%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로 화이자 56만1627명, 아스트라제네카 1만9927명, 모더나 1만241명이 1차 접종했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접종자는 6808명 늘었다.
접종 대상자 대비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62.9%, 화이자 18.1%, 모더나 1.9%, 얀센 94.4%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5~27일 사흘간 9349건 늘어 누적 16만9124건이다.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77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56건 신고됐다. 이는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정보로 산출한 통계로 백신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