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드론 공습으로 IS 호라산 고위급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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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인력도 철수 시작
미국 국방부는 28일(현지 시간) 열린 브리핑에서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폭탄 테러에 대응한 미군의 공습으로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호라산의 고위급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행크 테일러 미 합참 소장은 "이번 공습으로 IS-K 기획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앞서 이번 공습으로 1명이 숨진 것으로 보도됐지만, 미 군 당국이 이를 정정한 것이다.
미 국방부는 앞서 미군 13명 등 수많은 사망자를 낸 카불 공항 폭탄 테러 주체로 지목된 IS 호라산을 겨냥해 아프간 동부 낭가하르 주를 무인공격기(드론)로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날 테일러 소장은 지금까지 미국 시민 5400명이 아프간에서 대피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카불 공항에서 대피 작전을 펼치고 있는 미군 인력도 철수를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이날 브리핑에서 행크 테일러 미 합참 소장은 "이번 공습으로 IS-K 기획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앞서 이번 공습으로 1명이 숨진 것으로 보도됐지만, 미 군 당국이 이를 정정한 것이다.
미 국방부는 앞서 미군 13명 등 수많은 사망자를 낸 카불 공항 폭탄 테러 주체로 지목된 IS 호라산을 겨냥해 아프간 동부 낭가하르 주를 무인공격기(드론)로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날 테일러 소장은 지금까지 미국 시민 5400명이 아프간에서 대피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카불 공항에서 대피 작전을 펼치고 있는 미군 인력도 철수를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