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빨대없는 컵커피개발…100% 생분해 친환경봉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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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편의점 부문에서 1위에 등극했다.
세븐일레븐은 올 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하고 지속가능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특히 ESG 경영의 주요 추진과제인 친환경 가치 제고를 위한 그린세븐(Green7)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상품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올 초에는 업계 최초로 빨대 없는 컵커피 제품을 개발했다. 친환경 PLA(폴리락타이드) 용기를 간편식에 적용했고 무라벨 PB생수 ‘얼쑤얼水’, 100% 생분해성 원료를 사용해 만든 친환경 봉투 등을 도입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도입했고 페트병 버리는 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 ‘라벨떼기는 말이야’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ESG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를 통해 고객 접점형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라스트오더, 친환경 상품 구매에 대한 세븐앱 적립 등 경영주와 본사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가맹점에서 지난 한 해 모은 친환경 동전 모금액 약 73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하는 등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또한 업계 최초로 현장 직원들의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 유엔 우수사례 선정 국제 친환경 인증(GRP)에서 편의점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AAA)을 획득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 측은 “친환경은 가치소비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착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세븐일레븐은 올 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하고 지속가능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특히 ESG 경영의 주요 추진과제인 친환경 가치 제고를 위한 그린세븐(Green7)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상품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올 초에는 업계 최초로 빨대 없는 컵커피 제품을 개발했다. 친환경 PLA(폴리락타이드) 용기를 간편식에 적용했고 무라벨 PB생수 ‘얼쑤얼水’, 100% 생분해성 원료를 사용해 만든 친환경 봉투 등을 도입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도입했고 페트병 버리는 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 ‘라벨떼기는 말이야’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ESG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를 통해 고객 접점형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라스트오더, 친환경 상품 구매에 대한 세븐앱 적립 등 경영주와 본사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가맹점에서 지난 한 해 모은 친환경 동전 모금액 약 73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하는 등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또한 업계 최초로 현장 직원들의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 유엔 우수사례 선정 국제 친환경 인증(GRP)에서 편의점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AAA)을 획득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 측은 “친환경은 가치소비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착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