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모니터의 대명사 'LG 울트라 기어'
LG전자의 LG 울트라기어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게이밍모니터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LG 울트라기어는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의미를 담아 LG전자가 2018년 출시한 게이밍모니터 브랜드다.

게이밍모니터의 대명사 'LG 울트라 기어'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4K IPS 패널 중 가장 빠른 1ms(밀리초·1000분의 1초) 응답속도(GTG·Gray to Gray 기준)를 갖추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LG 울트라기어의 브랜드 가치를 고객에게 전하기 위해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와 마케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8월 초 기준 국내 시장에서 20개의 게이밍모니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들이 즐겨하는 게임의 종류나 게임 환경에 따라 게이밍모니터를 선택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LG전자가 이달 초 출시한 ‘34GP950G’은 세계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글로벌 그래픽 전문기업 엔비디아가 인증하는 디스플레이 기술 중 최상위 버전인 지싱크 얼티밋(G-SYNC® ULTIMTE)을 지원해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34GP950G’ 제품은 1ms 응답속도에 최대 180Hz(헤르츠) 주사율 등을 구현했다. 나노미터(nm·10억분의 1m) 단위 미세 입자를 백라이트에 적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와 WQHD(3440x1440) 해상도를 구현해 풍부한 색상을 표현한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