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연골엔 우슬 조인트100’은 관절과 연골을 동시에 관리해주는 건강기능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일하게 인정한 관절 및 연골 건강 개별인정형원료 ‘우슬등 복합물’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우슬은 오래전부터 관절에 좋은 약용성 식물 뿌리로 알려졌다.
동물실험 결과 우슬등복합물은 염증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 수를 증가시켜 관절 두께를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인체적용 시험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국내 대학병원에서 성인 무릎골관절염환자 85명(40~70세)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 시험을 한 결과 퇴행성 골관절염 평가지표와 통증평가척도에서 유의적 개선이 확인됐다. 에이치엘사이언스 측은 “골관절염 치료를 위해 주로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진통제 등은 증상 완화 효과만 있다는 점이 한계”라며 “우슬등 복합물은 연골세포 수와 연골 두께 증가를 통해 퇴행성관절염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천연물 신소재”라고 말했다.
우슬등 복합물은 지난 4월 IR52장영실상을 받았다.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유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특별상과 금상을 각각 받기도 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