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의료기, 개인용 의료기 선두주자…글로벌 판매망 3500개
의료기기 전문기업 누가의료기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의료기기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누가의료기, 개인용 의료기 선두주자…글로벌 판매망 3500개
누가의료기는 2002년 개인용 의료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누가의료기는 개인용 의료기 업체의 선두주자로 전국에 180여 개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누가의료기는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브라질, 캐나다 등 115개국에서 3500개의 판매망을 구축하며 세계 시장으로도 진출했다.

누가의료기의 대표 제품은 척추 근육통 완화 의료기기 ‘N5’다. 하나의 발열도자로 척추 전체를 관리하는 일반 척추 관리 의료기와 달리 N5는 경추, 흉추, 요추로 이어지는 3개의 발열도자가 척추 전반을 동시에 자극한다. 더욱 효과적인 마사지 효과와 온열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누가의료기는 품질 향상에 주력한다. 그 결과 특허 40건, 실용신안 15건, 디자인(의장) 71건을 보유할 수 있었다. 2011년에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이듬해 7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2018년 제55회 무역의날엔 국가 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누가의료기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설치비만 내면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2주간 사용할 수 있는 홈체험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카페 겸 휴식공간인 누가페를 열어 소비자들이 누가의료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