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쉬, 131년 된 스위스 헤어관리 브랜드
스위스 헤어관리 브랜드 라우쉬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두피케어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라우쉬는 1890년 독일의 미용 장인 J W 라우쉬가 허브 잔액을 이용한 최초의 헤어 제품을 개발하며 시작됐다. 올해로 출시 131주년을 맞은 라우쉬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피와 모발 고민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라우쉬는 주원료인 허브 재배부터 제품 생산까지 자체 생산 과정을 거친다.

라우쉬, 131년 된 스위스 헤어관리 브랜드
라우쉬는 두피 및 모발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여덟 가지 제품을 갖췄다. 펌·염색 보호, 비듬 각질 케어, 지성 두피 청정 등 각각의 고민 해결에 적합한 천연 원료를 사용한다. 펌·염색 보호 샴푸의 경우 아보카도의 불포화 지방산을 활용해 펌·염색 효과는 유지하고 모발 손상은 줄인다.

라우쉬의 베스트셀러는 모근·모발 강화용 샴푸인 ‘윌로우바크 트리트먼트 샴푸’다. 이 제품은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 약해진 모근과 가늘어진 모발을 강화해준다. 두피와 모발을 튼튼하게 가꿔주는 화이트 윌로우 껍질 성분과 부드러운 클렌징이 가능한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했다. 노폐물 정화부터 두피 영양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외부 환경에 의해 예민해진 두피를 관리해준다는 평가다.

한편 라우쉬는 친환경 정책을 철저히 고수하고 있다. 제품에 함유된 만큼 야자나무를 다시 심어 보호하고, 최소한의 제품에만 2차 포장재를 사용한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