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대형마트 최초 온라인 1시간 즉시 배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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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형마트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홈플러스는 2002년 대형마트 최초로 온라인 사업과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주문 후 빠르게 상품을 받아보는 퀵커머스(주문 즉시 배송) 시대가 도래해 초기부터 모바일에 집중 투자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홈플러스는 올해 2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기반으로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대형마트 최초 타이틀을 선점했다.
매장 반경 2~2.5㎞ 근방에 거주하는 고객이 모바일 앱 또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장을 보면, 매장에서 라이더가 수령해 1시간 안에 배송한다. 매장 진열 상품을 그대로 배송하기 때문에 신선식품과 간편식 등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상품 선택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콜드체인(냉장·냉동 운반 및 보관)으로 구성했다.
홈플러스는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도 확대하고 있다. ‘먹거리 원스톱 쇼핑’을 위해 비식품 상품 수를 줄이고 식품 구색을 대형마트의 9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쇼핑 공간도 마련했다. 상품 진열 면적을 10%가량 줄이고 이곳을 동선으로 활용했다. 고객 간 쇼핑 거리를 넓히고 불필요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홈플러스는 2002년 대형마트 최초로 온라인 사업과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주문 후 빠르게 상품을 받아보는 퀵커머스(주문 즉시 배송) 시대가 도래해 초기부터 모바일에 집중 투자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홈플러스는 올해 2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기반으로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대형마트 최초 타이틀을 선점했다.
매장 반경 2~2.5㎞ 근방에 거주하는 고객이 모바일 앱 또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장을 보면, 매장에서 라이더가 수령해 1시간 안에 배송한다. 매장 진열 상품을 그대로 배송하기 때문에 신선식품과 간편식 등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상품 선택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콜드체인(냉장·냉동 운반 및 보관)으로 구성했다.
홈플러스는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도 확대하고 있다. ‘먹거리 원스톱 쇼핑’을 위해 비식품 상품 수를 줄이고 식품 구색을 대형마트의 9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쇼핑 공간도 마련했다. 상품 진열 면적을 10%가량 줄이고 이곳을 동선으로 활용했다. 고객 간 쇼핑 거리를 넓히고 불필요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