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믿고 사는 캠핑용품"…캐러밴·캠핑카 시장까지 진출
비에프엘의 버팔로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캠핑용품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버팔로는 텐트, 캠핑용 의자, 테이블, 침낭, 타프 등 캠핑용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캐러밴과 캠핑카까지 시장을 확대하는 등 대한민국 레저 캠핑 토털업
버팔로, "믿고 사는 캠핑용품"…캐러밴·캠핑카 시장까지 진출
체로 자리매김했다. 버팔로는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가격이 합리적이면 제품 품질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을 바꾸는 데 주력해 가성비 못지않게 디자인 개선에도 집중했다. 지나치게 튀지 않는 세련된 색상과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여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는 버팔로의 매출 상승에도 기여했다. 비에프엘은 내년부터 야외에서 쓸 수 있는 생활가전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집 같은 편안함을 야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곽민호 비에프엘 대표는 “그동안 제품 가격의 거품을 걷어내고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