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카페, 브라질·콜롬비아 원두로…편의점 가성비 커피 '우뚝'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편의점카페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세븐카페는 2015년 1월 편의점 최초의 원두커피 브랜드로 출범했다. 저렴하지만 뛰어난 맛을 보장하는 편의점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커피’ 문화가 세븐카페와 함께 시작됐다는 평가다. 세븐카페는 커피 추출부터 편의점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자동 드립 방식 추출법을 사용한다. 오일 성분과 미세한 입자가 필터에 걸러지면서 더 깔끔한 커피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세븐카페, 브라질·콜롬비아 원두로…편의점 가성비 커피 '우뚝'
2018년에는 업계 최초로 열대우림 동맹 인증을 받은 생두를 사용하며 프리미엄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지난 5월에는 세븐카페 컵을 친환경 FSC인증 소재로 변경하고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해 친환경 커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세븐카페는 현재 전국 8,300여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억잔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연간 판매량 부분에서도 매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븐일레븐 대표 상품이다.

허세민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