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행 비행기에 탑승한 아프간 임신부 소만 누리가 승무원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출산했다고 발표했다. 비행기 운항 중 진통을 느낀 누리는 쿠웨이트 영공에서 여아 ‘하바’를 출산했다. 터키항공은 성명을 통해 누리와 하바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미국 육군은 아프간을 벗어난 임신부가 출산한 사례가 세 건 있다고 발표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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