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OXTV 10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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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뒷자리에 소를 태우고 가는 사람을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27일(현지시간) 미국 폭스6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마시필드에 거주하는 넬슨 씨는 맥도날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찾았다가 앞차가 소를 태우고 간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보도에 따르면 넬슨 씨는 지난 26일 오후 1시께 점심을 사기 위해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찾았다. 긴 대기열에 차를 세우고 기다리던 그는 세단의 뒷좌석에 앉아 있는 송아지를 발견한 것.

그는 "나는 소가 뷰익(차 모델 명)에 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란 유일한 사람인 듯 했다"고 말했다.

이후 넬슨은 다음날 아침에 차 안에 3마리의 송아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