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닷컴은 다음달 5일까지 명품 핸드백과 시계, 주얼리 등 해외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럭셔리 페어’를 연다. 럭셔리 페어는 온라인 명품 정기 할인 행사로 늘어나는 온라인 명품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열고 있다.

쓱닷컴은 이번 행사에서 프라다와 버버리, 생로랑 등을 비롯해 톰브라운, 메종키츠네 등 해외 인기 브랜드 300여 개를 선보인다. 다음달 1일에는 쓱닷컴의 라이브방송 ‘쓱라이브’에서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방송 중에는 메종키츠네 남녀 맨투맨을 반값인 15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에르메스 케이프코드 여성 가죽시계를 정상가보다 16% 낮은 299만원에 판매한다. 쓱닷컴은 10만원 이상 구매 시 5% 할인쿠폰 등을 선착순 4만 명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쓱닷컴 관계자는 “이달 명품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인 ‘SSG 개런티’를 도입한 데 이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어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