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8일 열리는 ‘2021년 글로벌 ESG 포럼’의 식전 행사로 ‘대한민국 ESG 경영포럼 자문회의’가 개최된다. 대한민국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총출동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이슈를 논의한다. 올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엔 기존 자문회의 위원들과 한경 ESG클럽 회원사 CEO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대기업 CEO 총출동해 ESG 자문회의
한국경제신문사는 국내 기업에 ESG 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면과 온라인, 무크(부정기 간행물), 매거진 등을 통해 다양한 ESG 관련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연세대 동반경영연구센터, IBS컨설팅 등과 ESG 플랫폼 ‘대한민국 ESG 경영포럼’도 결성했다. 국내 경영 환경을 반영한 ‘한국형 ESG 평가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자문회의는 한경의 ESG 플랫폼인 대한민국 ESG 경영포럼의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다. 평소 고심하던 ESG 관련 의제를 공유하고 한경의 ESG 플랫폼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언한다. ESG 경영 확산을 위해 필요한 정책 제언도 이뤄진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