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 12세 이상 전연령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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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잔 호로위츠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누구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접종 대상 확대로 이날부터 이스라엘에서는 2회차 접종 후 5개월이 지난 12세 이상은 누구나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
또 부스터 샷 접종자는 국외 여행 후 귀국할 때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보건부 산하 공중보건 서비스 책임자인 샤론 알로이-프레이스 박사는 "보건부 데이터에 따르면 부스터 샷을 맞은 사람은 2회까지만 맞은 사람보다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예방력이 10배 높다"고 말했다.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는 "이건 다른 어떤 나라에도 없는 특혜"라며 3차 접종을 독려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12일부터 장기 이식 수술 후 면역 억제 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로 3차 접종을 시작했다.
같은 달 30일에는 2회차 접종 후 5개월이 지난 60대 이상 고령자로 확대했고 지난 12일에는 50대, 지난 19일에는 40대, 지난 24일에는 30대까지 접종 대상에 포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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