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2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 수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근로자들의 현장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품질혁신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는 산업계 전국체전과 같은 대회. 올해는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288개 팀이 15개 부문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업무 효율화를 평가하는 사무간접 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서울 본사 ‘Smart 오리온’ 분임조는 자산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자산 관리시간을 12.1% 단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오리온은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법인의 생산 설비 개선 및 투자를 지속하며 친환경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법인은 랑방공장에 스윙칩 프라이어와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폐열을 회수·재활용하는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가 하면, 상하이공장에서는 폐수 침전물 건조 설비를 추가 도입해 폐기물을 감축하고 있다. 베트남 미푹공장에서는 전기에너지가 부족한 현지 특성을 고려해 공장 지붕에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태양전지를 설치하고 제품 생산에 활용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이어지면서 이를 인정받게 됐다”며 “한국에서 축적한 온실가스와 에너지 절감 노하우를 해외 법인에도 적용하는 등 그룹 차원의 글로벌 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심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