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가구당 60만원 '농어민 공익수당' 추석 이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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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가구당 60만원을 지원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이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이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는 농민 외에 어가와 양봉농가에도 가구당 연간 6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액은 11만7천여 농어가에 총 706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2년 이상 주소와 농어업 경영체를 둔 농지 1천㎡ 이상 경작 농가, 어업면허·허가·신고 어가, 소금제조업 허가 어가, 양봉업 등록 농가다.
전북 농민수당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2010년 도입됐다.
도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단순 수당 지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화학비료 및 농약의 적정사용 준수, 농촌 공동체 활동을 이행조건으로 부여해 환경 보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이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는 농민 외에 어가와 양봉농가에도 가구당 연간 6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액은 11만7천여 농어가에 총 706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2년 이상 주소와 농어업 경영체를 둔 농지 1천㎡ 이상 경작 농가, 어업면허·허가·신고 어가, 소금제조업 허가 어가, 양봉업 등록 농가다.
전북 농민수당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2010년 도입됐다.
도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단순 수당 지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화학비료 및 농약의 적정사용 준수, 농촌 공동체 활동을 이행조건으로 부여해 환경 보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