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의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
출협의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이 자체 개발한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에 참여하는 출판사가 600개사를 훌쩍 넘어섰다.

31일 출협에 따르면 이달 30일 현재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에 참여하는 출판사는 676개사에 달했다.

한국출판협동조합의 일원화 공급 출판사 283개사가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을 이용하기로 최근 결정하면서 참여 출판사 수가 껑충 뛰었다.

사업 발표 2개월, 본격 운영 1개월이 안 돼, 500개 출판사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는 게 출협 측 설명이다.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에는 현재 약 400여 출판사들이 출판사 계정을 등록하고 자신의 도서판매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등록을 신청한 저자에게 계정을 승인해 판매정보를 저자와 공유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