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워크베이·하루 최대 40대 정비
연면적 3395.27㎡ (1027평) 규모에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로 들어서는 용산 청파 서비스센터(KCC 오토)는 용산구 지역의 두번째 서비스센터다. 서울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강변북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총 6대의 차량 동시 수리가 가능한 6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하루 최대 40대 차량의 정기 점검 및 일반 정비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센터 2층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컬렉션 샵이 마련돼 소비자가 차량에 탑재·전시된 제품들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게끔 했다. 센터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순정부품, 액세서리&컬렉션 제품, 오리지널 타이어 세 가지 카테고리 제품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물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새롭게 확장 이전한 한남 서비스센터에 이어 용산구에 두 번째 공식 서비스 센터가 문을 열어 강북권을 비롯한 인근 지역 고객들 편의와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조명아 네트워크 개발 및 디지털하우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많은 고객들이 용산 청파 서비스센터를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용산 청파 서비스센터까지 전국 74개 공식 서비스센터와 1240개 이상의 워크베이를 갖춰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대 수준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