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택배 앱 정상 구동 장면. 사진=한경 DB
GS25 편의점 택배 앱 정상 구동 장면. 사진=한경 DB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택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에 31일 장애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GS25의 택배 앱 'GS편의점택배'와 홈페이지에 장애가 발생해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GS편의점택배 앱의 경우 한때 접속을 시도하면 '현재 네트워크상태를 확인하고 다시 실행해 달라'는 오류 메시지만 떴다. 현재는 앱에 연결된 후 "홈페이지와 앱 접속 지연 및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는 공지를 띄운 상태다. GS포스트박스 홈페이지 역시 서버 에러 메시지만 나오면서 접속 자체가 되지 않다가 지금은 접속이 되는 상황이다.
사진=GS편의점택배 앱 캡쳐
사진=GS편의점택배 앱 캡쳐
GS리테일 관계자는 접속 장애에 대해 "홈페이지 점검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점포에서 택배 접수는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접속 장애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 지역이라고 밝힌 하 누리꾼은 "먹통"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