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이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출신 인재들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마크비전은 쿠팡의 수석 프로덕트 오너를 지냈던 김민경 프로덕트 디렉터를 영입했다. 김 디렉터는 마크비전 고객 수요 발굴 및 시험 과정 설계,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 등 지식재산권(IP) 보호 플랫폼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센드버드에서 글로벌 영업 업무를 담당했던 제레미 황 세일즈 디렉터도 영입했다. 황 디렉터는 마크비전의 아시아태평양(APAC) 세일즈 디렉터로 부임한다. 이 외에도 김준하 앱애니 시니어 클라이언트 파트너, 이현주 프론테오 세일즈 리더 등을 채용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