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아이다가 강타한 미국 루이지애나주 노르코 지역의 주택들이 30일(현지시간) 침수됐다. 폭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홍수가 발생했고 집이 무너지면서 재산과 인명 피해도 잇따랐다. 아이다의 여파로 멕시코만의 주요 정유시설이 일시 폐쇄되면서 이날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7% 상승한 배럴당 69.21달러로 장을 마쳤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