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에서 발화한 캘도르 산불이 크게 번지면서 일대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대피 차량이 몰려 교통체증이 빚어진 도로에서 30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지난 14일 발생한 캘도르 산불은 건조한 기후와 강풍 탓에 규모가 커졌으며 지금까지 시카고보다 더 넓은 600㎢ 이상의 산림을 태웠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