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S&I, 건설·건물관리 사업 분할…지분 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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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의 자회사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이 주요 사업인 건설 사업과 건물 관리(FM) 사업을 떼어내 분할했다.
㈜LG는 종속회사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의 건설 사업부문과 FM 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 에스앤아이건설, 에스앤아이에프앰을 설립한다고 31일 공시했다.
분할 방식은 단순·물적 분할방식이며 분할 기일은 10월1일이다.
물적분할 후 존속 회사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레저, 부동산 관리 사업을 하고, 신설 회사들은 외부 자본을 유치할 예정이다. S&I 측은 "각각 독립법인으로 경영함으로써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략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한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분할한다"며 "사업 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증대를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S&I는 FM 사업 부문 매각 작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모건스탠리를 거래 주관사로 예비 입찰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 사업 부문 매각설도 제기된다.
회사 측은 "지분 매각 시기나 규모 등 지분 매각과 관련해서는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LG는 종속회사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의 건설 사업부문과 FM 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 에스앤아이건설, 에스앤아이에프앰을 설립한다고 31일 공시했다.
분할 방식은 단순·물적 분할방식이며 분할 기일은 10월1일이다.
물적분할 후 존속 회사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레저, 부동산 관리 사업을 하고, 신설 회사들은 외부 자본을 유치할 예정이다. S&I 측은 "각각 독립법인으로 경영함으로써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략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한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분할한다"며 "사업 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증대를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S&I는 FM 사업 부문 매각 작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모건스탠리를 거래 주관사로 예비 입찰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 사업 부문 매각설도 제기된다.
회사 측은 "지분 매각 시기나 규모 등 지분 매각과 관련해서는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