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 올 매출 전년比 30%↑전망 …중장기 성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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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분석
유안타증권은 31일 리메드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 영역 다각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에도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리메드는 강력한 자기장을 활용해 비침습적인 치료 및 재활을 유도하는 의료기기를 만들어 판매하는 기업이다.
리메드는 올 2분기에 53억원의 매출과 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4%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신경자기자극기(NMS)의 2분기 매출은 33억원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0%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보다 30.1%와 113.3% 증가한 216억원과 36억원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나며 전 사업부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특히 코어근력강화자기장기기(CSMS) 사업부는 엘러간의 미용 사업부 강화로 수혜를 볼 것이란 판단이다.
리메드는 엘러간에 CSMS 제품인 '쿨톤'을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안주원 연구원은 리메드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전자약 시장이 커지고 있고 리메드가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며 사업영역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메드는 신제품으로 미용의료기기인 ‘PERFECT’와 만성통증치료기인 ‘COMPACT2’ 등의 국내외 인증을 받으며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경두개자기자극기(TMS)를 활용한 우울증, 허혈성 뇌졸중, 혈관성 치매 등 뇌재활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안주원 연구원은 “리메드는 TMS 분야의 국내 선두주자고, 가정용 TMS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허가를 획득하면 빠른 매출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리메드는 강력한 자기장을 활용해 비침습적인 치료 및 재활을 유도하는 의료기기를 만들어 판매하는 기업이다.
리메드는 올 2분기에 53억원의 매출과 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4%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신경자기자극기(NMS)의 2분기 매출은 33억원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0%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보다 30.1%와 113.3% 증가한 216억원과 36억원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나며 전 사업부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특히 코어근력강화자기장기기(CSMS) 사업부는 엘러간의 미용 사업부 강화로 수혜를 볼 것이란 판단이다.
리메드는 엘러간에 CSMS 제품인 '쿨톤'을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안주원 연구원은 리메드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전자약 시장이 커지고 있고 리메드가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며 사업영역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메드는 신제품으로 미용의료기기인 ‘PERFECT’와 만성통증치료기인 ‘COMPACT2’ 등의 국내외 인증을 받으며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경두개자기자극기(TMS)를 활용한 우울증, 허혈성 뇌졸중, 혈관성 치매 등 뇌재활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안주원 연구원은 “리메드는 TMS 분야의 국내 선두주자고, 가정용 TMS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허가를 획득하면 빠른 매출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