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께 충남 천안시 불당동에서 오피스텔 637실을 선보인다. 주변에 교통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게 장점이다.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천안아산역 등이 가깝다. 경남 사천시 정동면 대곡리에서 공동주택 1100가구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사천시외버스터미널 사천공항 사천농공단지 등이 가깝다. 서울 구로구 경남연립(87가구)과 경기 부천시 원미동 가로주택정비사업(108가구)도 올해 분양 계획으로 잡혀 있다. 이 밖에 연내 착공하는 울산시 성남동 주택(149가구)은 후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고,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남시장 재개발(78가구)은 분양 시기가 내년 이후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까지 겹치면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수도권과 대구 부산 대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신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공공건설 분야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도 수주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