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 제공.
서울 시내 6개 대학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공동개최한다.

1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이번 취업박람회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이날부터 15일까지 2주간 열린다.

성균관대를 비롯해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6개 서울 시내 대학과 1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함께한다.

학생들은 소속 대학의 정해진 인터넷 주소(URL)을 통해 가상으로 구현된 각 대학의 취업박람회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가상 공간에서 희망하는 기업의 취업담당자와 상담을 하거나 채용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학생들끼리 채팅으로 소통하며 정보를 교환할 수도 있다.

미리 입장을 신청한 성균관대 학생은 1500여명이다. 이날 이후에도 참여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