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총 317억원을 투입해 산림휴양시설 11곳을 조성하는 등 산림휴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 블루’(우울감) 극복 대안으로 녹색복지가 떠오르고 있어서다.

먼저 도심지 생활권 접근성이 우수한 화성 무봉산자연휴양림, 성남 청계산산림욕장, 동두천 치유의 숲 등 도내 11곳에 산림휴양시설을 새로 조성한다. 도는 이들 산림휴양시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도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