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테헤란로 소재 우량 오피스 강남파이낸스플라자(GFP) 매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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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800억 원, 3.3㎡당 약 3,800만 원 거래… 강남권 오피스 투자 시장 온기 확산


마스턴투자운용은 작년 11월 말 그래비티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올해 2월 말 매각을 최종 완료했다. 매매 금액은 약 2,800억 원으로, 3.3㎡당 약 3,800만 원 수준이다.
이 빌딩은 GBD(Gangnam Business District, 강남업무지구)의 핵심 지역에 위치한 오피스로, 서울 지하철 2호선 및 수인분당선이 교차하는 선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우수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테헤란로와 바로 맞닿아 있어 차량 접근성이 용이한 점도 장점이다.
인근에는 도심 내 풍부한 녹지공간을 제공하는 선정릉이 위치해 쾌적한 업무환경과 조망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4.5m 높이의 여유로운 천정고를 통해 개방감과 공간 효율성을 확보하고 있는 점도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요소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강남 업무지구 핵심 입지에 있는 강남파이낸스플라자를 성공적으로 매각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매크로 경제지표와 부동산 시장 사이클 분석을 기반으로 투자자산의 라이프사이클별 최적 운용 및 회수 전략을 구현하는 전략적 운용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