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는 지난달 3~17일 전국의 대학생(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인천항 온라인 마케팅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면접을 통해 60여 명의 지원자 중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학생들의 활동은 10월까지다. 이 기간에 물동량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주요 활동은 예비 인천항 이용자 발굴을 위한 항로별 화주·포워더 리서치, 이용자 간 매칭 서비스·인센티브 제도를 포함한 인천항 물류 환경 홍보 등이다. 서포터즈가 인천항 고객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마케팅 방안 등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도 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인천항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 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