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투자증권
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24일까지 ‘비대면 국내·해외주식 혜택 모음 이벤트’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주식 이벤트는 신규·휴면 계좌를 보유한 투자자가, 해외주식 이벤트는 처음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가 각각 대상이다.

비대면 국내주식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로 한화투자증권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한 투자자는 국내주식 모바일 위탁수수료 혜택을 평생 받을 수 있다. 우대수수료율은 0.0040595%로 변동 가능성이 있다. 다만 법인, 대주주, 임직원, 영업점 계좌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다른 증권사 계좌에 보관 중인 국내 주식을 한화투자증권 계좌에 입고하고 1000만원 이상 거래한 투자자가 이벤트를 신청하면 조건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투자 지원금으로 3만원(현금·펀드쿠폰·ELS쿠폰 각 1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주식 거래 및 잔고 유지 금액에 따라 최대 6만원(현금·펀드쿠폰·ELS쿠폰 각 2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용대출금리를 연 3.99%로 할인해주는 혜택도 180일 동안 제공된다. 혜택 대상은 신용융자, 국내주식담보대출, 해외주식담보대출, 펀드담보대출 상품이다. 혜택 금리는 이벤트 신청과 신용 또는 대출 약정이 이벤트 기간 내에 완료된 경우 해당일부터 즉시 적용된다.

비대면 해외주식 이벤트 신청 고객은 3개월간 모바일 거래수수료가 미국 0.069%, 중국·홍콩 0.15%로 할인된다. 영업점 계좌 보유 고객이나 법인, 스탁론 계좌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이벤트 신청 고객은 투자지원금 10달러를 받고, 해외주식 거래금액과 국가에 따라 최대 30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른 증권사 계좌에 보유 중인 달러와 해외주식을 한화투자증권 계좌로 입고하고, 1000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조건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추가 지원금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나스닥, 뉴욕, 아멕스 등 미국의 3대 거래소의 실시간 시세가 6개월간 무료로 제공된다. 매월 미국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하는 투자자들은 최대 6개월동안 무료 제공 혜택이 자동 연장된다.

마지막으로 생애최초 해외주식 서비스 신청고객이라면 자동으로 환전수수료 혜액을 받을 수 있다. 미국 달러화 85%, 중국 위안화·홍콩 달러화 75%로 할인되며 적용 기간은 수수료 혜택 기간과 동일하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채널전략실 상무는 “최근 코로나 및 금리인상 이슈로 인해 변동성이 커진 투자환경에서 고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고객들의 비대면 투자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