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일평균 159.9명 확진…전면 원격수업 학교는 365개교
1주간 학생 1천119명 확진…유·초·중·고 94% 등교수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최근 1주일 동안 일평균 학생 확진자가 160명에 육박했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주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1천119명이었다.

하루에 159.9명꼴로 직전 주 일평균 학생 확진자 수(162.1명)보다는 소폭 줄었다.

3월 1일부터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1만4천510명이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50명 발생해 누적 1천552명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학교 중 등교 수업이 이뤄진 곳은 94%를 넘었다.

전국 유·초·중·고 2만446개교 중 94.1%인 1만9천232개교가 등교 수업했다.

전국 학교 중 1.8%인 365개교가 원격 수업을 했는데, 이 중 교직원 백신 접종에 따라 원격 수업이 이뤄진 곳이 215개교다.

아직 여름방학 중인 학교는 4.2%인 849개교였다.

1주간 신규 대학생 확진자는 450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34명이었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6천694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60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