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CEO와 범 KOSPO가 함께 찾아가는 중기 상생협력주간 운영
온라인 간담회,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통해 중기 맞춤형 지원 추진
ESG 상생기술 개발, 수소․재생E 기업방문 등 미래 협업파트너 육성

한국남부발전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파트너십 강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포용적 경제성장 견인을 위해 6일부터 17일까지 상생협력주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상생협력주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요구와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맞춤형 사업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CEO와 범 KOSPO의 동참은 물론, 온라인 간담회,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기업 현장방문 등 온‧오프라인 소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6일에는 남부발전, 발전기자재 수출전문법인 KPGE, ‘K-Growth 동반성장협의회’ 간 화상 간담회가 열린다. 수출전문법인과 수출기업, 혁신기업 등 4개 분과 30개 사로 구성된 ‘K-Growth 동반성장협의회’와의 간담회는 경험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진출과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 추진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중소협력사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위해 협력기업 7개사를 방문해 ‘찾아가는 구매상담회’도 개최한다. 코로나19 위기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의 활로 마련을 위해 전방위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남부발전 경영진은 상생협력주간 간 협력기업을 찾아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협력기업 간 상생협력 유도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상생협력 파트너십 강화활동에도 나서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회사 ESG 경영전략에 부합하는 중소기업을 미래 협업파트너로 육성하기 위한 환경․안전 분야 연구개발(R&D)도 추진한다.

이 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사업으로 포용적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고무적”이라며 “친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 개선(G)의 가치가 내재화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친환경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기업’이란 ESG 비전 아래 전 직원과 출자회사가 동참한 ‘KOSPO ESG 경영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이승우 사장의 취임 시부터 강조한 ESG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