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제23회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김위련 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고문과 이경혜 문화복지공감 대표를 2일 선정했다. 김 고문은 여성의 권익보장과 일자리 창출, 일·가정 양립사업 등을 추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와 장애청년의 직업 재활에 기여하고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의 기초를 세웠다는 점이 선정 요인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