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특별기여자’로 카불에서 탈출시킨 아프가니스탄인 390명 중 13명이 지난달 27일 오후 1시7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 정부가 ‘특별기여자’로 카불에서 탈출시킨 아프가니스탄인 390명 중 13명이 지난달 27일 오후 1시7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달 말 국내에 들어온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임시 생활 중인 아프간인 383명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외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4명과 동반가족 3명 등 총 7명은 이번 검사에서 제외됐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