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7주년' 마마무, 히트곡 망라한 베스트 앨범 발매
데뷔 7주년을 맞은 걸그룹 마마무가 그동안의 활동을 총망라한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

3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마마무는 오는 15일 베스트 앨범 '아이 세이 마마무 : 더 베스트'(I SAY MAMAMOO : THE BEST)를 발매한다.

소속사는 "마마무의 그동안 발자취를 기념하는 앨범으로, 앨범명 또한 마마무를 소개하는 인사말에서 착안했다"며 "마마무라는 그룹을 가장 잘 보여주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년 '미스터 애매모호'로 데뷔한 마마무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통해 K팝의 대표적 실력파 걸그룹으로 대중에게 각인됐다.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다.

솔라, 화사, 휘인, 문별 등 네 멤버 각각의 개성도 두드러져 솔로 활동으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들은 아이돌의 통상 전속계약 기간인 '데뷔 후 7년' 문턱을 넘어 앞으로도 팀 활동을 이어간다는 소식을 최근 전했다.

솔라, 문별, 화사는 RBW와 재계약을 맺었고, 휘인은 소속사를 옮겼지만 마마무 멤버로서 팀 활동을 계속하기로 했다.

이번 베스트 앨범에는 팬들이 다시 듣고 싶어한 역대 히트곡들이 수록된다.

마마무는 히트곡을 새롭게 편곡하거나 재녹음해 더 깊어진 감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른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했던 음원도 마마무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최근 온라인 콘서트에서 선공개한 미발표 신곡 '하늘 땅 바다만큼'과 히든 트랙 '분명 우린 그땐 좋았었어'도 실린다.

앨범 예약 판매는 3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시작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