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 울산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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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에너지기업 쉘이 한국 울산에 대규모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기 위한 합작법인 '문무바람'을 공식 설립했다고 CNBC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 업체 코엔스와 스웨덴 회사 헥시콘의 합작회사인 코엔스헥시콘이 문무바람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쉘이 나머지 지분 80%를 갖게 된다.
이 사업은 울산에서 65∼80㎞ 떨어진 바다 위에 1.4기가와트 규모의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단지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완공되면 100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전망이다.
쉘 아시아 해상풍력사업을 이끄는 조 나이는 CNBC에 "쉘은 해상 풍력에너지를 한국은 물론 글로벌 탄소중립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 파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비중을 20%로 늘리는 내용 등을 담은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다.
/연합뉴스
한국 업체 코엔스와 스웨덴 회사 헥시콘의 합작회사인 코엔스헥시콘이 문무바람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쉘이 나머지 지분 80%를 갖게 된다.
이 사업은 울산에서 65∼80㎞ 떨어진 바다 위에 1.4기가와트 규모의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단지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완공되면 100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전망이다.
쉘 아시아 해상풍력사업을 이끄는 조 나이는 CNBC에 "쉘은 해상 풍력에너지를 한국은 물론 글로벌 탄소중립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 파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비중을 20%로 늘리는 내용 등을 담은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