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25만원 국민지원금 지급…하루 먼저 확인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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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토스 활용해 5일부터 지급 대상 확인
1인당 25만원의 국민지원금 대상자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4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국민지원금 신청 하루 전날인 5일부터 대상자 여부, 금액, 신청기간, 신청 방법, 사용기한, 지역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를 통해 국민지원금 알림을 미리 받고 싶다면, 네이버 앱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한 후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톡은 상단 검색창에서 국민비서를 검색한 뒤 '국민비서 구삐'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입 동의와 알림을 신청하면 된다.
토스는 앱 홈 화면 상단 배너 혹은 전체탭 메뉴에서 국민지원금 알림받기를 신청할 수 있다. 알림받기 버튼을 누른 뒤 한 번의 동의 절차만 거치면 국민지원금 관련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정부는 6일부터 11조 원 규모의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국민지원금은 전 국민의 약 88%에 해당하는 2018만 가구가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지원금은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이 기준액 이하이면 받을 수 있다.
6일 오전 9시부터는 카드사, 콜센터,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지원금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9개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에서 대상 여부를 조회하고 바로 신청하면 된다. 씨티카드로는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지원금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신청한 다음날부터 포인트 형식으로 충전돼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나 카카오페이로 신청할 수도 있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고 싶다면 6일부터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해야 한다. 13일부터 각 지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종이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직접 받는 것도 가능하다.
정부는 국민지원금 신청시 홈페이지 접속 장애 및 주민센터 혼잡을 막고자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이다.
예를 들어 1971년·1976년 출생자는 월요일, 1972년·1977년 출생자는 화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주말에는 요일제가 해제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첫 주 이외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번 지원금은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지급한다. 세대주만 신청 가능했던 지난해 지원금 지급 방식을 개편한 것이다.
온라인으로 신용·체크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방식을 선택한 경우 다음날 바로 충전이 완료된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4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국민지원금 신청 하루 전날인 5일부터 대상자 여부, 금액, 신청기간, 신청 방법, 사용기한, 지역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를 통해 국민지원금 알림을 미리 받고 싶다면, 네이버 앱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한 후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톡은 상단 검색창에서 국민비서를 검색한 뒤 '국민비서 구삐'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입 동의와 알림을 신청하면 된다.
토스는 앱 홈 화면 상단 배너 혹은 전체탭 메뉴에서 국민지원금 알림받기를 신청할 수 있다. 알림받기 버튼을 누른 뒤 한 번의 동의 절차만 거치면 국민지원금 관련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정부는 6일부터 11조 원 규모의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국민지원금은 전 국민의 약 88%에 해당하는 2018만 가구가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지원금은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이 기준액 이하이면 받을 수 있다.
6일 오전 9시부터는 카드사, 콜센터,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지원금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9개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에서 대상 여부를 조회하고 바로 신청하면 된다. 씨티카드로는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지원금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신청한 다음날부터 포인트 형식으로 충전돼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나 카카오페이로 신청할 수도 있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고 싶다면 6일부터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해야 한다. 13일부터 각 지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종이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직접 받는 것도 가능하다.
정부는 국민지원금 신청시 홈페이지 접속 장애 및 주민센터 혼잡을 막고자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이다.
예를 들어 1971년·1976년 출생자는 월요일, 1972년·1977년 출생자는 화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주말에는 요일제가 해제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첫 주 이외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번 지원금은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지급한다. 세대주만 신청 가능했던 지난해 지원금 지급 방식을 개편한 것이다.
온라인으로 신용·체크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방식을 선택한 경우 다음날 바로 충전이 완료된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