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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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92일 만에 1차 접종 완료자가 누적 3000만 명을 돌파했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1차 접종자 누적 인원은 3000만100명이다. 전 국민의 58.4%, 접종 대상 연령인 18세 이상 성인의 67.97%에 해당한다. 아울러 1차 접종 완료자 가운데 1774만715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로써 전체 인구 대비 34.6%가 접종을 마쳤다.

추진단은 추석 전까지 3600만 명 1차 접종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은경 단장은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국민들, 백신의 생산과 배송을 위해 밤낮없이 힘써주고 계신 지원업무 종사자분들, 주말에도 예방접종에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