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충남 조례] 청소·육아 등 가사 스트레스 상담·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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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도의원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충남도의회가 가정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청소·육아·세탁 등의 집안일(가사)을 하면서 스트레스받는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김동일(공주 1·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6일 밝혔다.
조례는 청소, 육아, 교육 등을 가정생활의 필수 업무로 규정하고 집안일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이를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가사 스트레스 실태를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심리상담·치료를 지원하도록 했다.
가사 스트레스 관련 모임과 활동을 지원하고 가사 업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내용도 조례에 담았다.
김 의원은 "가사는 가정생활을 하는데 반드시 필요하지만, 개인이 감내해야 할 고통 혹은 스트레스로 치부되고 있다"며 "이 조례가 가사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의회는 김동일(공주 1·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6일 밝혔다.
조례는 청소, 육아, 교육 등을 가정생활의 필수 업무로 규정하고 집안일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이를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가사 스트레스 실태를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심리상담·치료를 지원하도록 했다.
가사 스트레스 관련 모임과 활동을 지원하고 가사 업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내용도 조례에 담았다.
김 의원은 "가사는 가정생활을 하는데 반드시 필요하지만, 개인이 감내해야 할 고통 혹은 스트레스로 치부되고 있다"며 "이 조례가 가사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