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마루기획은 6일 "고스트나인 멤버로 활동해왔던 황동준과 이태승이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동준, 이태승과 향후 진로에 대해 오랜시간 논의했다는 소속사는 두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해 고스트나인으로서의 활동을 마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룹 활동은 종료되었지만 잠시 시간을 갖고 새 발걸음을 디딜 두 사람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당사 또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고스트나인은 7인조로 재편,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고스트나인에게도 많은 기대와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스트나인은 지난해 9월 데뷔해 현재까지 총 4장의 앨범을 내며 활발히 활동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