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에게 문진표 작성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뉴스1
광주 광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에게 문진표 작성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7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135명보다 143명 많고, 지난주 월요일 오후 6시 집계치인 1092명과 비교하면 186명 많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최소 1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40명 늘어 최종 1375명으로 마감됐다.

이날 확진자 중 912명(71.4%)은 수도권에서, 366명(286%)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경기 423명, 서울 414명, 인천 75명, 충남 67명, 경남 66명, 경북 41명, 대구 33명, 부산 32명, 충북 25명, 전남 20명, 광주 19명, 대전·강원 각 17명, 울산 13명, 전북 12명, 제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