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치열해지는 인수전에 강세…LX하우시스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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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한샘 인수전에 3000억 출자 선언
종합 인테리어 업체 한샘이 장 초반 4% 넘게 오르고 있다. 경쟁사인 LX하우시스가 한샘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7일 오전 9시33분 현재 한샘은 전 거래일 대비 5000원(4.22%)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X하우시스도 전날 보다 3400원(3.81%) 오른 9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LX하우시스는 전일 한샘 인수를 위해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30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리바트 등도 공동 출자를 요청한 바 있다.
인수 주체인 IMM은 조만간 한샘 공동 인수를 위한 전략적 투자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IMM PE는 한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이 보유한 지분 15.45%와 특수관계인 7인 지분 약 30.21%를 인수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회사 설립 51년 만에 매물로 나온 한샘의 매각 금액은 1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7일 오전 9시33분 현재 한샘은 전 거래일 대비 5000원(4.22%)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X하우시스도 전날 보다 3400원(3.81%) 오른 9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LX하우시스는 전일 한샘 인수를 위해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30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리바트 등도 공동 출자를 요청한 바 있다.
인수 주체인 IMM은 조만간 한샘 공동 인수를 위한 전략적 투자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IMM PE는 한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이 보유한 지분 15.45%와 특수관계인 7인 지분 약 30.21%를 인수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회사 설립 51년 만에 매물로 나온 한샘의 매각 금액은 1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