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대학 최초 총장과 동문의 랜선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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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서강 무물), 국내대학 최초 랜선 채팅으로 동문 간담회 진행
– 코로나 시대, 재학생뿐 아니라 동문과의 관계도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고리 구축
– 코로나 시대, 재학생뿐 아니라 동문과의 관계도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고리 구축
9월 2일 오후 7시 반,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취업지원팀 MOS(Mentoring Of Sogang)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총장과 주니어 동문의 랜선 채팅’ 행사가 열렸다. 심종혁 총장을 비롯하여, 송태경 교학부총장, 김순기 대외부총장 등 학교 주요 보직자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졸업생 현직자들과 소통함으로써 서강의 새로운 비전을 나누고 의견을 듣고자 하는 자리였다.
참가 동문 대부분이 직장인임을 고려하여 행사 시간은 오후 7시 30분~8시 30분, 장소에 구애받지 않도록 채팅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가 진행된 Career Mos 카카오톡 단톡방은 2014년부터 서강대 취업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교류의 장으로, 현재 1000명 이상의 재학생과 300여 명의 선배 동문이 참여해 취업과 직무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심종혁 총장은 MOS 카카오 단톡방에서 대가 없이 후배들을 위해 진로와 취업에 관련한 조언을 주고 있는 선배 동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새로운 혁명을 시작하는 서강대학교의 방향성을 알리고 동문의 뜻을 모으기 위해 열린 귀로 제안을 경청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서강의 아이덴티티인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을 재편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 중심의 교육시스템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취업지원팀 최성욱 차장의 사회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등장한 주요 주제로는 AI 대학원의 운영과 방향성, 기부금 충원 계획과 장기적인 비전에 대한 질의, 코로나 상황에서 구성원 간의 네트워킹 등이 있었다. 특히 서강 비전 2030 선포식에서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AI 대학원과 인공지능학부 개설에 관한 관심이 뜨거웠으며, 이에 대해 심종혁 총장은 ‘서강이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 대학원 등은 기업과 전략적인 협력 속에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기업과의 협약식을 예고했다. 1시간 동안 뜨겁게 운영된 단톡방에서는 이 외에도 기념품shop 활성화, 산학협력 확대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오갔다. 심종혁 총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졸업 후에도 여전히 학교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제안 주신 내용을 잘 참고해서, 동문과 함께 우리의 모교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본 행사를 기획한 취업지원팀의 최성욱 차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대표적인 동문 행사였던 홈커밍데이나 특강, 포럼 등 대면 행사 대부분 실질적인 운영이 어려운 점이 아쉬웠다‘라며 ’MZ 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랜선 채팅으로 총장님과의 간담회를 추진함으로써 주니어 동문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이런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참가 동문 대부분이 직장인임을 고려하여 행사 시간은 오후 7시 30분~8시 30분, 장소에 구애받지 않도록 채팅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가 진행된 Career Mos 카카오톡 단톡방은 2014년부터 서강대 취업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교류의 장으로, 현재 1000명 이상의 재학생과 300여 명의 선배 동문이 참여해 취업과 직무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심종혁 총장은 MOS 카카오 단톡방에서 대가 없이 후배들을 위해 진로와 취업에 관련한 조언을 주고 있는 선배 동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새로운 혁명을 시작하는 서강대학교의 방향성을 알리고 동문의 뜻을 모으기 위해 열린 귀로 제안을 경청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서강의 아이덴티티인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을 재편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 중심의 교육시스템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취업지원팀 최성욱 차장의 사회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등장한 주요 주제로는 AI 대학원의 운영과 방향성, 기부금 충원 계획과 장기적인 비전에 대한 질의, 코로나 상황에서 구성원 간의 네트워킹 등이 있었다. 특히 서강 비전 2030 선포식에서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AI 대학원과 인공지능학부 개설에 관한 관심이 뜨거웠으며, 이에 대해 심종혁 총장은 ‘서강이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 대학원 등은 기업과 전략적인 협력 속에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기업과의 협약식을 예고했다. 1시간 동안 뜨겁게 운영된 단톡방에서는 이 외에도 기념품shop 활성화, 산학협력 확대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오갔다. 심종혁 총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졸업 후에도 여전히 학교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제안 주신 내용을 잘 참고해서, 동문과 함께 우리의 모교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본 행사를 기획한 취업지원팀의 최성욱 차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대표적인 동문 행사였던 홈커밍데이나 특강, 포럼 등 대면 행사 대부분 실질적인 운영이 어려운 점이 아쉬웠다‘라며 ’MZ 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랜선 채팅으로 총장님과의 간담회를 추진함으로써 주니어 동문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이런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